2024 용인 웨딩 피로연 촬영

기존에 같이 일하던 감독님께서 웨딩 촬영을 한번 도전해보시라고 하셔서 진행했던 촬영 일기입니다.

첫 웨딩 촬영이라 사전에 최대한 찾아보고 피로연의 구성 등 참고 하였으며, 당시 렌즈가 토키나 MF 렌즈 뿐이었기 때문에 , 소니 마이크, 모노포드 등 추가로 구입했었습니다.

캐리어 안에 다양한 장비를 들고 이동하였습니다. 소니 A7S3 바디와 비상용 SD카드 , 모노포드 등 이었으며 장소가 생각보다 멀어서 차량을 통해 이동하였습니다.

촬영 진행하기 앞써서 사전에 2시간 일찍 방문하였습니다. 대략적인 촬영 구도와, 조명 등 하객 들이 들어오시는 공간에 맞춰서 진행 하여야 하기 때문에 도착한 메인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역할 분배 하였습니다.

곧 촬영시간이 다가오고 있어 메인 감독님과 장비 셋업을 진행하였습니다. 기존 502 헤드를 모노포드에 장착하였으며, 포커스 용도의 외장 모니터도 장착하였습니다. 다만 F배터리가 상태가 좋은 편 아니라서 급하게 보조배터리를 통한 전원 입력을 진행했고, 대부분 픽스 샷 위주로 촬영해드렸습니다.

클라이언트 회사에서는 기본적인 셋업 값을 통해 pp3로 변경하여 촬영 하였으며, 10bit 4K 품질을 원하셨기 때문에 그에 맞게 촬영을 진행해드렸습니다.

이후 피로연 종료 후 오후 중계 방송 및 장비구성을 진행하였습니다. 프로젝터 셋업 , 연결 상황 발생 시 상시 연결 등 대부분 혼자 맡아서 진행하였으며 실시간으로 감독님과 소통하며 송출하였습니다.